‘나에게 맞는 영양제, 똑똑하게 선택하기’… 실생활 속 보충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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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서연(35) 씨는 하루 한 번 멀티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이 어느덧 아침 습관이 됐다.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수면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트렌드와 함께 비타민D, 마그네슘, 오메가-3 등 특정 영양 보충제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내게 필요한 영양소가 뭘까?’, ‘보충제가 정말 도움이 될까?’ 여전히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영양제, 트렌드 말고 나에게 맞게

최근 건강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맞춤형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광고에서 강조하는 ‘효과’에만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먼저 살펴볼 것을 권한다. 1인 가구의 증가,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한 외식과 간편식에 의존하는 경우라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비타민B, 식이섬유 등)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 이준호(42) 씨는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아지면서 영양이 걱정돼 평소 챙기지 못하는 부분만 보충제를 고르고 있다”고 경험을 전했다.

실생활에서 ‘나만의 루틴’ 만들기

영양제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다. 서울에 사는 주부 박민지(39) 씨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필요에 따라 종류와 섭취 시간을 조절한다”며, “아침에는 종합비타민, 저녁에는 오메가-3를 먹는다”고 말했다. 식사 직후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는 영양제도 있지만, 모든 영양제마다 복용 시기와 방법이 다르니 반드시 제품 라벨을 확인해야 한다.

균형잡힌 식사, 기본이 먼저

무엇보다 영양 보충제는 식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다. 제철 과일, 채소, 생선, 콩류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영양제는 어디까지나 식사의 보완”이라며, “무턱대고 여러 제품을 겹쳐 먹기보다는, 불필요한 중복 섭취를 피하고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체 신호 살피며 안전하게

피로,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 특별히 자신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일단 식습관을 기록해 보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해보자. 그리고 제품 구매 전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다. 먹는 약이 있다면 영양제와의 상호작용도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과 보충제, 유행뿐 아니라 ‘나에게 꼭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 오늘 식단과 생활습관부터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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