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미니멀 홈트’가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이라고 하면 어렵고 시간이나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은 집안일이나 짧은 걷기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30대 직장인 김민정 씨의 루틴이 있다. 그는 아침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 스쿼트 10회를 하고, 점심 식사 후 회사 복도를 두 번 돌아 걷기를 실천한다. “짬날 때마다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니 몸이 덜 뻐근하고, 스트레스도 풀려요”라고 김 씨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운동보다는 일상에서 작은 활동부터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집 청소 시 팔을 더 크게 써서 닦기, 설거지하며 종아리 들어올리기, 티비 볼 때 짧은 스트레칭 등이 우선 실천 가능한 방법이다. 스마트폰 대신 직접 전화기를 들고 받거나, 계단 이용하기도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실내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다. 최근 많이 활용되는 방법으로는 ‘1분 운동 챌린지’가 있다. 매시간 알람을 맞추어 팔 돌리기나 벽에 등 기대고 앉는 동작 등을 1분간 따라 하는 식이다. 가족이나 동료와 간단한 걷기 내기, 집안 루틴에 운동을 결합하는 것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
‘미니멀 홈트’의 장점은 꾸준함에서 빛을 발한다. 거창한 변화보다는 자신만의 작은 목표를 세워 매일 실천해보자. 하루 10번 더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운동을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건강하게 움직이는 일상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