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40㎡ 미만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 4억원 넘어서

장룡근 승인 2020.07.31 08:41 의견 0
(자료=연합뉴스TV 캡쳐)

서울 지역 전용면적 40㎡ 미만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4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서울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138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은행이 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1월 이후 처음 4억원을 넘긴 것이다.

저가 소형 아파트는 주로 서울 외곽지역인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와 금천·관악·구로구(금관구) 지역에 몰려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기 다소 불편하고 아파트 역시 지은 지 30년이 넘은 곳이 대부분이지만 이마저도 가격이 뛰면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게 됐다.

준공 37년이 넘어 현재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 강남구 개포동 삼익대청 39.5㎡의 경우 지난 7일 11억1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용면적이 40∼62.8㎡인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7억18만원으로, 처음 7억원을 넘겼다.

이는 고가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중형은 물론 중소형과 소형 아파트값까지 덩달아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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