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 이제는 ‘마이크로 운동’이 열쇠… 바쁜 업무 속 건강관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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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is doing exercises on a yoga mat

최근 몇 년 사이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확산으로 업무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이크로 운동(micro workout)’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 운동은 5~10분 내외의 짧고 강도 있는 운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회의 전후로 스쿼트 10회, 점심시간에 계단 오르기 등,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움직이는 것이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따로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서울 소재 IT기업에서 근무하는 박민지(34) 씨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무실 근처 한 바퀴 걷기, 의자에 앉아 복부에 힘 주는 운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로 운동 스케줄을 잡지 않아도, 꾸준히 몸을 움직일 수 있어 건강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도 마이크로 운동의 효과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단기간 운동이라도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하면 심혈관 건강 개선,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도 늘고 있다. 스마트워치, 건강앱 등을 활용해 걸음 수, 심박수, 수면 상태를 관리하고, 사무실 내에서는 ‘스탠딩 데스크’를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중요한 것은 무리한 운동이 아닌, 실천 가능한 작은 습관을 일상에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짧은 산책,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이 건강 관리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까지 챙기는 일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마이크로 운동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인의 환경에 맞는 소규모 운동 루틴으로 건강과 업무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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